산업은행, 우체국 금융망 공동 이용키로
2011-11-24 15:24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산업은행은 우정사업본부(우체국)와 제휴를 맺고 전국 우체국 금융망을 활용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우체국은 전국에 2763개의 창구와 5671대의 자동화기기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금융서비스 개시로 산업은행 고객은 우체국 금융망을 통해 영업시간에 관계없이 무료로 입·출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우체국과의 제휴 확대를 통해 부족한 점포망을 보완하고 고객 편의를 높이겠다”며 “무점포 채널인 KDB다이렉트 확대 등 대고객 금융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