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쿠페 CLS 클래스, 독일서 ‘가장 아름다운 차’ 선정

2011-11-25 18:15
獨 전문지 ‘아우토 모토 운트 스포트’ 독자 투표

올 8월 국내 출시한 뉴 CLS350 블루이피션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의 4도어 쿠페 CLS 클래스<사진>가 독일서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차’로 선정됐다.

24일 메르데세스-벤츠코리아에 따르면, 이 차량은 독일 자동차전문지 ‘아우토 모토 운트 스포트(Auto Motor und Sport)’가 선정하는 ‘아우토니스(Autonis) 디자인 어워즈 2011’ 중 고급차(럭셔리 세그먼트) 부문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차(The Most Beautiful Cars of 2011)’에 꼽혔다. 선정은 2만2916명의 독자투표로 이뤄졌다.

이 차량은 올 중순 독일 ‘오토모티브 브랜드 콘테스트 2011’서도 외관 디자인 부문 ‘베스트 오브 베스트’상을 수상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2003년 최초로 선보인 CLS 클래스는 없었던 새로운 디자인으로 스포츠 4도어 쿠페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며 “이번 2세대 모델도 우아하고 세련된 스포티함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국내에는 올 8월 CLS클래스 2세대 모델인 CLS350 블루이피션시 모델이 출시된 바 있다. 국내판매가격은 1억75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