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서비스 국제 콘퍼런스’ 개최

2011-11-24 12:12

(아주경제 김선환 기자) 국내외 지식서비스 정책 및 혁신 사례를 발표하는 ‘지식서비스 국제 콘퍼런스’가 24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렸다고 지식경제부가 전했다.

이날 미국 카네기멜론대 데이비드 갈란 교수의 기조연설에 이어 오콘의 김일호 대표가 뽀로로, 디보 등 창작 애니메이션을 통해 세계시장에 진출한 경험을 강연했다.

카카오의 이석우 부사장은 카카오톡의 서비스 혁신 전략에 대해, LG전자 서영재 상무는 첨단기술을 활용한 제품과 서비스의 융합에 대해 발표했다.

영국 엔진그룹의 수석디자이너 가빈 맥유어는 효과적인 서비스 디자인 전략을, 다음커뮤니케이션의 김지현 이사는 무선인터넷 서비스 혁신 노하우를 소개했다.

이밖에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의 리스벳 볼 폴슨 정책관이 산업발전을 위한 서비스 정책에 대해 강연하고, 일본 산업기술종합연구소의 타카시 오쿠마 씨가 서비스 연구개발(R&D) 사례와 정책을 소개했다.

지식경제부는 이날 행사에서 지식서비스 연구개발(R&D)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현재 개발 중인 중간 성과물을 전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