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미국 불안감 가중으로 증시 보합세

2011-11-24 10:51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유럽재정위기 확산 우려 등 외부 요인으로 인해 국내 증시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2.74포인트(-0.15%) 하락한 1780.36을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는 7.28포인트(0.41%) 하락한 1775.82로 장을 시작했다.

이는 유럽 재정위기 확산 우려 고조와 추수감사절을 앞둔 미국의 경제지표도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난 것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이런 악재들로 인해 전날 뉴욕증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2.05% 하락했다.

이날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은 6일째 ‘팔자’에 나서고 있다.

외국인은 922억원을 순매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