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TPS가 열린다… '디젤' OBT 실시

2011-11-24 10:46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네오위즈게임즈는 자체개발 3인칭슈팅(TPS)게임 ‘디젤(DIZZEL)’의 공개서비스(OBT)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디젤은 네오위즈게임즈가 4년여의 개발기간 동안 제작한 3인칭 시점의 슈팅게임으로 총싸움, 근접타격, 액션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3인칭 시점의 넓은 시야각을 통해 기존 1인칭 슈팅(FPS)의 문제점인 어지러움 발생을 현격히 줄였고 강력한 근접무기를 통해 시원한 타격감은 극대화 시켰다.

이번 OBT에서는 팀데스매치, 폭파전, 추격전 등 3종의 모드와 신규 맵 ‘고층빌딩’ 1종이 추가되며 디젤의 홍보모델인 걸그룹 ‘씨스타’와 함께하는 이용지침(튜토리얼) 모드도 공개된다.

다음달에는 협력전, 보스전 등 새로운 콘텐츠가 업데이트된다. 이후에도 2주 단위로 대규모 콘텐츠를 공개할 계획이다.

김정훈 네오위즈게임즈 본부장은 “디젤의 목표는 기존 FPS게임의 한계를 극복하고 슈팅게임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불러오는 것”이라며 ”긴 공백을 깨고 공개되는 디젤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