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매칭그랜트로 ‘희망 나누기’ 전개
2011-11-22 18:58
(아주경제 신승영 기자) 한국타이어는 오는 12월16일까지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의 ‘드림 투게더, 드림 2배 더’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참여자가 ‘드림풀’ 사이트에서 기부하는 금액만큼, 한국타이어도 동일한 금액을 매칭시켜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드림풀 회원 가입만으로도 한국타이어가 가입자 이름으로 2000원을 기부하는 등 누구나 부담 없이 기부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드림풀’을 공동 운영하고 있는 부스러기사랑나눔회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방문해 어린이들의 사연을 친구들과 공유할 경우에도 1000원씩 기부한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임직원 및 일반 네티즌을 대상으로 총 1억원의 기부금을 모으는 것을 목표로 한다. 모인 기부금만큼의 액수를 동일하게 기부해 총 2억원을 소외계층 아동 및 기관에 기부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 기획재정부문 담당 박종호 전무는 “보다 의미 있는 기부 방식을 통해 더욱 많은 아동들을 도울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캠페인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소외된 계층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나아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