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산둥성 화학공장 폭발사고로 19명 사상
2011-11-20 10:14
중국 동부 산둥(山東)성의 한 화학 공장에서 19일 오후 폭발 사고가 발생, 14명이 숨졌다고 현지 관리가 밝혔다.
폭발 사고가 발생한 곳은 신타이(新泰)시에 있는 멜라민 생산 공장으로, 이날 오후 2시께 콘덴서를 유지, 보수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고 시 정부가 성명을 통해 발표했다.
이날 사고로 4명이 현장에서 목숨을 잃었으며, 병원으로 이송된 15명의 부상자 가운데 10명이 추가로 숨져 사망자 수는 14명으로 늘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