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우미건설, '의정부역사 쁘띠린' 이달 중 분양

2011-11-18 09:48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우미건설은 이달 중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역사 인근에서 도시형 생활주택과 오피스텔이 섞인 '의정부역사 쁘띠린'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옛 그랜드관광호텔 부지에 지어지는 '의정부역사 쁘띠린'은 지하 1층, 지상 15층 규모로 전용면적 12~35㎡의 도시형생활주택 596가구와 전용면적 16~54㎡의 소형 오피스텔 58실로 구성된다.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위치하며 동부간선도로를 이용해 서울 도심까지 40분대에 진입할 수 있다. 또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건설 예정으로 의정부~군포시 금정역 구간 공사 완료시 서울로의 접근성이 크게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우미건설은 이달 초 저작권 등록을 마친 '수납증대 다락형 오피스텔' 평면을 의정부역사 쁘띠린에 적용할 예정이다. 수납증대 다락형 오피스텔 평면은 일반적인 소형주거공간의 층고를 높여 생겨나는 상부공간에 수납을 할 수 있도록 특화된 수납시스템이다. 특히 욕실 상부에 다락형태의 수납공간을 추가하여, 여행용 가방 및 자주 사용하지 않는 중·대규모의 물품을 수납할 수 있도록 했다.

분양가격은 8000만~1억1000만원대로 분양 즉시 전매가 가능하며 취득세 면제 등 다양한 세제혜택을 누릴 수 있다. 입주는 2014년 3월 예정이며, 이달 의정부민자역사 인근에서 모델하우스가 오픈할 예정이다. 1899-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