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구 여.야 국회의원 4명 국감 우수의원으로 선정..

2011-11-17 16:32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인천을 지역구 하는 여.야 국회의원 4명이 NGO모니터단이 평가한 올해의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NGO모니터단이 선정한 국정감사 우수의원은 한나라당 윤상현(남구을), 홍일표(남구갑) 의원, 민주당 신학용(계양갑), 홍영표(부평을) 의원 등 4명이다.

홍일표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철도.공항.항만.도로 등 국토해양 분야의 국가 경쟁력 강화 방안을 제시하고, 국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대안을 제시하는 등 ‘정책국감’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적측량시장, 철도차량시장, 공항 면세점 입점 등에서 공정한 경쟁시장 방안 마련을 촉구한 부분이 돋보였다.

신학용 의원은 일반사병에 비해 연예사병이 과도한 휴가 특혜를 받은 것을 적발하는 등 병영생활의 부조리한 측면을 밝혀내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시켜 국정감사 본연의 역할에 충실했고 또한 국방정책 시행상의 잘못을 조목조목 지적하며 정책 대안을 제시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한편 올해 NGO모니터단이 선정한 국정감사 우수의원 시상식은 오는 21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