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MBC '주병진 토크 콘서트' 첫 손님 확정

2011-11-16 14:21
박찬호, MBC '주병진 토크 콘서트' 첫 손님 확정

▲주병진(왼쪽), 박찬호 [사진 = MBC TV '황금어장',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야구선수 박찬호가 MBC TV의 새 프로그램 '주병진의 토크 콘서트'에 첫 게스트로 출연한다.

MBC 관계자는 "정치인을 첫 게스트로 섭외하려 했지만 여러가지 문제로 잘 안됐다. 계속 접촉중"이라면서 "첫 게스트로 박찬호가 나오기로 했다"고 전했다. 박찬호는 이번 프로그램 출연을 통해 근황과 향후 야구선수로서 활동 계획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박찬호는 25일 경기도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진행될 '주병진의 토크 콘서트' 녹화에 참여한다. 청중 300여명 앞에 서서 자신의 인생 스토리를 전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12월 1일 처음 방송될 '주병진의 토크 콘서트'는 사회 각계 인사와 이슈메이커를 초청해 이야기를 나누는 스타일의 프로그램이다. MBC의 '히트메이커' 권석 CP와 외주제작사인 코엔미디어의 이상헌 PD가 함께 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