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추진 기업경쟁력 강화
2011-11-16 09:26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북부청이 도내 기업환경이 열악한 소규모 기업의 진입도로 및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및 공장내 기숙사, 식당, 화장실 등 근로환경 개선을 통한 기업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는 사업의 호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올해 기업하기 좋은 경기도 만들기 시책사업의 일환으로 소규모기업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8개 시군에서 51개 사업을 신청받아 이중 고양1, 남양주 5, 파주5, 양주3, 포천11, 가평 3개소 등 6개 시군 28개 사업에 대해 심의를 거쳐 도비 5억원, 시군비 7억6천만원, 자부담 2억2천만원 등 14억8천만원을 지원했다.
주요 지원사업 내용은 진입로 정비 12, 배수로 정비1, 기숙사 개보수 12, 식당 개보수 1, 화장실 등 샤워실 개보수 2개소 등 기반시설 개선사업 13개소, 근로 환경 개선사업 15개 등 28개 사업이다.
도 북부청 관계자는 지난 2009년 32개사업, 지난해 10개사업, 올 28개 사업을 완료하여 소규모 기업의 기반시설 개선을 통한 물류비절감 및 생산성 증대는 물론 기숙사 등 근로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3D업종의 인력난을 해소해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