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소폭 하락…109.53弗

2011-11-16 08:33

(아주경제 김선환 기자)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소폭 하락했다.

16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싱가포르 국제 석유시장에서 15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 현물유 가격이 전일보다 배럴당 1.17달러 내린 109.53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같은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 종가보다 배럴당 1.23달러 오른 99.37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석유거래소(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도 0.50달러 상승한 112.39달러에 거래됐다.

싱가포르 현물시장에서 보통휘발유 값은 전날보다 배럴당 2.33달러 내려간 109.51달러를, 등유도 배럴당 0.48달러 하락한 130.99달러에 거래됐다. 반면 경유는 배럴당 0.13달러 오른 133.40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