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한선 기자)씨게이트가 무선 외장 하드를 선보였다.

씨게이트는 배터리를 내장한 무선 외장하드디스크 고플렉스 새틀라이트를 내놨다고 15일 밝혔다.

제품은 무선 전송 기능을 탑재해 모바일 기기 등과 함께 이용하기 편리한 것이 특징이다.

애플이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 고플렉스 미디어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거나 웹브라우저를 통해 파일 전송이 가능하다.

한 번에 3대의 기기까지 파일을 전송할 수 있으며 배터리로 대기 25시간, 비디어 재생 5시간을 사용 가능하다.

용량은 500G로 가격은 27만9000원이다.

테반셍(Teh BanSeng) 씨게이트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 지역 총괄 테크놀로지 수석부사장은 “아이패드를 비롯한 태블릿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멀티미디어 콘텐츠의 소비가 늘면서 저장용량에 목말라하는 이용자들이 증가했다”며 “고플렉스 새틀라이트를 통해 편리하고 세련된 고용량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