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KDI국제정책대학원 재정컨퍼런스 개최
2011-11-14 09:43
(아주경제 이상원 기자) 세계은행과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은 14일부터 18일까지 서울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개발도상국의 경제개발을 위한 재정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재정관리제도, 재정의 지속가능성 확보 방안, 조세개혁방안 등의 의제로 진행될 이번 컨퍼런스에는 14개 개발도상국 고위공무원, 세계은행과 IMF 등 국제기구 관계자, 해외재정 전문가 등 90여명이 참가한다.
류성걸 기획재정부 2차관은 14일 열린 개막식에서 “한국은 지난 경제위기를 극복한 경험을 바탕으로 개도국의 경제위기 대응과 경제발전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며 “개도국들의 경제발전 및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재정정책 등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