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정무부시장 김형주 전 의원 공식임명

2011-11-08 16:12

김형주 서울시 정무부시장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서울시는 오는 9일 박원순 시장을 도와 시정을 이끌어나갈 신임 정무부시장에 김형주 내정자를 공식 임명한다고 8일 밝혔다.

김 내정자는 2001년 아름다운재단 배분위원을 거쳐 참여정부 인수위원회 자문위원과 제17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한편 국가정무직(차관급)인 행정1·2부시장은 임용절차가 이뤄지고 있으며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조만간 임명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박원순호의 첫 부시장 인선은 서민과의 소통능력, 공직자로서의 도덕성과 시정운영 책임자로서의 균형감각 등이 우선적으로 고려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