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코스닥지수 1.39% 오른 509.77로 장 마감

2011-11-07 15:28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코스닥이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6포인트 이상 올랐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6.97포인트(1.39%) 오른 509.77로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362억원어치 순매도를 보였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2억원, 365억원의 순매수를 나타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업종별로 코스닥 신성장기업이 7.38%의 상승률로 가장 많이 올랐다. 이어 소프트웨어(4.00%) 오락,문화(2.97%) 섬유,의류(2.90%) 반도체(2.80%) 컴퓨터서비스(2.78%) 순으로 상승 마감했다.

반면 기타 제조(-1.66%) 비금속(-1.50%) 방송서비스(-1.03%) 순으로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 신성장기업 가운데 바이로메드가 12.78%로 가장 큰 증가폭을 나타냈으며 진매트릭스(9.79%) 크리스탈(9.04%) 이수앱지스(8.91%) 제넥신(4.43%) 순이다.

시가총액 상위 15종목 가운데 서울반도체가 14.92%로 가장 많이 올랐다. 이어 OCI머티리얼즈(4.37%) SK브로드밴드(4.00%) 포스코 ICT(3.47%) 셀트리온(3.27%) 다음(2.50%) 순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반면 메디포스트(-3.48%) 에스에프에이(-3.46%) 포스코켐텍(-2.08%) CJ오쇼핑(-1.54%) 순으로 하락했다.

상한가 24개를 포함해 579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3개를 비롯해 357개가 하락했다. 보합은 66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