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승영 기자) 산일전기가 포스코 고객사 중 최초로 QSS(Quick Six Sigma: 포스코 고유의 혁신활동) 명가 인증을 받았다.

산일전기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포스코 동반성장지원단과 함께 QSS혁신 활동을 추진해왔다.

산일전기의 혁신활동은 전 전원이 참여하는 5S활동을 시작으로 개선리더 8명을 선발해 이들을 중심으로 사무혁신을 위한 VP, 프로세스개선 8건, 원가절감 3건 등 전략과제 12건을 수행함으로써 작업환경을 개선했다.

이 결과 변압기 생산 프로세스, 공장 Lay-out, 물류 시스템을 혁신적으로 개선해 기존 공장의 공간 활용도를 높였으며, 신규 공장 투자비 8억5000만원을 절감할 수 있었다.

포스코는 이번 산일전기와의 활동을 경험으로 앞으로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