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연방국 "더블딥 막기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2011-10-28 09:36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영국연방국가 재계가 회원국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영연방 재계는 27일 서호주 퍼스에서 진행된 영국연방정상회(CHOGM)에서 “더블딥이 현실화되고 있다”며 “영연방국가들은 무역과 투자, 경제성장에 초점을 맞춰 영국연방정상회의(CHOGM)의 성격을 바꿔야 한다”고 촉구했다고 28일 외신은 전했다.
이날 재계는 “이번 비즈니스포럼의 주제는 경제전망이 아니다”면서 “하지만 유럽 및 미국의 더블딥 위기가 현실화되고 있고 이는 이머징마켓에도 악영향을 끼치게 된다”고 주장했다.
또한 “현재의 글로벌 금융위기는 장기적이고 역사적인 경제성장 사이클에서 나타나는 것”이라며 “영연방국가들은 대부분 현재의 위기상황에 잘 대처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번 CHOGM은 전세계 영연방국가 회원국 54개국 모두 1400여명의 대표들이 참석해 회원국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