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의정부역점 신축현장 40대 인부 추락..생명 위독

2011-10-27 14:28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27일 오전 9시56분께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역 신세계 백화점 신축현장에서 엘레베이터 설치작업을 하던 임모(42)씨가 30m 아래 바닥으로 추락했다.

임씨는 지상 8층 높이에서 작업을 하다 지하 2층 바닥으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임씨는 골절 등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임씨가 작업 중 미끄러져서 추락한 것으로 보고 공사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