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세종 더샵 센트럴시티·레이크파크’ 1137가구 분양

2011-10-26 15:06
중앙행정타운, 중앙호수공원 인근 입지 ‘우수’<br/>각 단지 장점 다양화 부각, 수요자 ‘흡수’

포스코건설이 공급하는 '세종 더샵 센트럴시티(좌측)', '세종 더샵 레이크파크(우측)' 단지 조감도.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포스코건설은 세종시(행정중심복합도시) 1-5생활권 M1블록과 L1블록에 1137가구 규모 ‘세종 더샵 센트럴시티’와 ‘세종 더샵 레이크파크’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L1블록 세종 더샵 레이크파크는 지하 2층~지상 12층 15개동 △84㎡ 405가구 △110㎡ 70가구 △118㎡ 36가구 총 511가구로 지어진다.

단지는 61만㎡의 중앙호수공원이 바로 앞에 위치하며, 65만㎡ 규모의 국립세종수목원도 근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장점으로 내세웠다. 일부 주택형에서는 개별 정원으로 활용 가능한 테라스형 아파트와 가든하우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M1블록 세종 더샵 센트럴시티는 지하 1층~지상 26층 8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59㎡104가구 △84㎡ 446가구 △110㎡ 76가구 총 626가구로 구성됐다.

단지 뒤에 원수산이 위치하며, 인근 근린공원과 중앙행정기관의 옥상조경 조망이 가능하다. 15.7%의 낮은 건폐율을 적용, 중앙에 대규모 광장을 조성한다.

중앙행정타운이 도보 출퇴근 가능한 이 단지 인근에는 국립도서관과 아트센터 등도 건립될 예정이다.

M1, L1블록 사이엔 초등학교가 위치하며 반경 2km내에 중·고교가 인접했다.

수도권 분당신도시의 3배 규모(7590만㎡)로 지어지는 세종시는 국무총리실, 기획재정부 등 36개 중앙부처가 오는 2014년까지 3단계에 걸쳐 이전하며, 총 인구 50만명, 녹지율 53%의 대표 친환경 신도시로 조성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 신준호 분양소장은 “포스코건설의 독특한 장점을 부각시키고자 경쟁구도를 통한 차별적 장점을 고객에게 전달하고 있다”며 “세종 더샵의 뛰어난 입지조건과 가격대가 고개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전용면적 84㎡ 기준 세종 더샵 센트럴시티는 790만원대, 세종 더샵 레이크파크는 810만원대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11월 2~3일 이전기관 대상자 1차 청약, 7일 이전기관 대상자 2차 청약 및 특별공급에 들어가며, 9~11일 일반공급을 실시한다.

모델하우스는 충남 연기군 금남면 266-6(3-1생활권M3)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바로 앞에서 오는 28일 오픈할 예정이다. (1588-84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