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사장, 대광고교 '모교를 빛낸 동문상' 수상
2011-10-25 16:35
대광고등학교 개교 64주년 기념식에서 모교를 빛낸 동문상을 수상한 서종욱 대우건설 사장 (오른쪽), 김창근 행당동 무학교회 목사 (가운데), 홍문종 경민대학 총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서종욱 대우건설 사장이 25일 모교인 대광고등학교로부터 ‘모교를 빛낸 동문상’을 수상했다.
대광고교는 이날 개교 64주년 기념식을 맞아 ‘모교를 빛낸 동문상’을 시상, 실업부문에서는 서 사장이, 목회부문은 김창근 무학교회 목사, 의료부문 차광렬 차의과대학교 학원장, 학술부문에 홍문종 경민대학 총장이 각각 수상했다. 단체 부문에서는 남가주 대광고 10회 동창회(회장 노희익)가 받았다.
대광고는 실업부문 동문상을 받은 서 사장에 대해 "20회 대광고 졸업생으로서, 대우건설 대표이사로 재직하며 건설교통부 장관상,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한국기업발전에 기여한 바가 크다"고 평가했다.
한편 서울시 동대문구에 소재한 대광고등학교는 자율형 사립고로 수많은 기업 경영인과 목회, 교육부분의 유명인을 배출한 명문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