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2011년 수해백서 발간한다
2011-10-25 12:24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와 복구 과정 등을 다룬 백서가 발간된다.
지난 7월 26일부터 29일까지 집중호우로 엄청난 인적, 물적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수해발생의 원인을 분석하여 향후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체계적인 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수해백서를 제작한다.
수해백서는 수해 발생원 및 진행상황, 피해현황, 초기대응 등을 기록할 뿐 아니라 수해복구, 이재민 구호와 자원봉사활동, 향후 방재 개선방향 등을 기록으로 남겨 유사 사례 발생시 대응 지침서로 활용할 수 있다.
시는 수해백서 편찬위원회를 구성해 도시교통국장을 위원장으로 위촉하고 오는 12월말까지 자료 수집을 마치기로 했으며 내년 3월 중에 책을 발간할 계획이다.
‘2011 수해백서‘에는 전체를 6장으로 분류해 수해상황과 초기 응급대응 및 대책본부 구성, 응급구호 및 대민지원, 분야별 수해피해 복구추진현황, 교훈 및 발전방향 등 전반적인 내용이 수록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