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종립학교 교사 대상 종교차별예방 워크숍

2011-10-25 10:52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27~28일 경북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종립 중·고교 교사를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 ‘공직자 종교차별 예방 워크숍’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 워크숍에는 영호남, 대전, 제주권에 있는 종립 중·고교 교직원 200여 명이 참가하며, 류성민 한국종교학회장, 김귀성 한국종교교육학회장, 강태서 문화부 종무2담당관 등의 특강과 분임 토의, 전통뮤지컬 ‘신국의 땅, 신라’ 관람 등으로 진행된다.

공직자들이 종교화합과 평화의 의미를 현장감 있게 느낄 수 있도록 평화재단 이사장인 법륜 스님, 인명진 갈릴리교회 담임목사, 김홍진 쑥고개성당 신부가 참여하는 ‘종교간 상생과 화합을 위한 종교간 대화’라는 주제의 대담도 마련한다.

문화부는 내년에는 경찰공무원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워크숍을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