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 유혈 난투극 조직폭력배 24명 구속

2011-10-24 22:52
인천경찰, 유혈 난투극 조직폭력배 24명 구속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인천지방경찰청은 24일 다른 폭력조직의 조직원을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폭력조직 A파 조직원 B(34)씨를 구속했다.

경찰은 또
B씨의 범행을 도운 C(34)씨에 대해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난투극에 가담해 위력을 과시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양측 폭력조직원 2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B
씨는 전주 21일 오후 1150분 쯤 인천시 남동구 길병원 장례식장 앞에서 A파에 있다가 D파로 소속을 바꾼 폭력조직원 E(34)씨의 어깨와 등을 흉기로 2~3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