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국제호수만화축제
2011-10-24 11:40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고양시는 고양글로벌문화대축제 마지막 행사로 제8회 고양국제호수만화축제를 지난 22일,23일 양일간 일산문화공원에서 고양시민, 지방방문객, 외국인 등 약 30,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고양국제호수만화축제는 고양시가 후원하고 (사)한국청소년문화연대 조인핸드가 주관하여 개최하는 축제로, 이제는 명실상부한 만화축제의 한 장르로 고양시 및 수도권지역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시설물 전시를 실내전시관이 아닌 최초로 야외 일산 문화공원에 전시관을 설치 자연스럽게 휴일을 이용해 이곳을 찾는 시민들이 볼 수 있도록 배려를 했으며, 국내 작품뿐만 아니라 중국, 유럽 작가들의 작품도 전시하여 명실상부한 국제적인 행사였다.
시 관계자는 “당초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어 걱정했지만, 예상 밖에도 날씨도 매우 좋았고 준비도 내실 있게 진행하여 많은 시민들과 방문객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여 보람이 있었다”면서, “내년에도 올해의 행사를 모니터링 후 더욱 알찬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