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식품클러스터에 ‘식품기능성평가센터’ 설립
2011-10-23 11:01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농림수산식품부는 23일 2015년까지 전라북도 익산에 조성중인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식품기능성평가센터’를 설립키로 하고 설립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식품기능성평가센터’의 주요 임무는 기업의 건강기능식품 개별 인정을 쉽게 받을 수 있도록 기능성 원료표준화, 기능성 평가 동물시험 등 주요과정을 한곳에서 수행하는 것이다.
임상시험 등은 국내 주요 연구소와 협업 연구를 통해 기능성평가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이외에 ▲기능성 평가 관련 제규정 등의 교육·컨설팅·정보제공 ▲기업이 참여하는 공동 R&D를 통한 신제품 개발 등도 수행한다.
정부는 이 센터 설립을 통해 기업의 기능성 소재 인정 소요기간을 크게 단축(통상 3∼5년 → 2~3년 예상)시켜 기업 신제품 개발을 촉진하고, 농수산물 기능성소재의 적극적인 발굴로 농어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선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