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월드컵쇼트트랙'대회 후원

2011-10-21 10:44
국제빙상연맹(ISU) 개최‘ISU 월드컵 쇼트 트랙’2011~2012 시즌 경기 후원

(아주경제 이덕형 기자)대한항공이 세계적인 동계 스포츠 대회 후원으로 ‘스포츠 강국 코리아’의 위상을 높인다.

대한항공은 국제빙상연맹(ISU)이 22일부터 내년 2월 12일까지 6차례에 걸쳐 개최하는‘ISU 월드컵 쇼트 트랙’2011~2012 시즌 경기에 후원 한다.

대한항공 후원의‘ISU 월드컵 쇼트 트랙’은 22일~23일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리는 경기에서부터 시작해 내년 2월 11일~12일 네덜란드에서 개최되는 경기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후원은 ‘대한항공 ISU 월드컵 쇼트트랙’ (Korean Air ISU World Cup Short Track)이란 명칭으로 대회가 개최되는 ‘타이틀 스폰서’형식으로 진행된다.

대한항공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성공에 뒷받침을 한 기업으로서 동계 스포츠에 대한 높은 국민적 관심과 함께 우리 나라가 강세인 쇼트트랙 경기 협찬으로 회사의 이미지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대한항공은 우리나라 동계 스포츠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우리나라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유치활동 과정에서 글로벌 인적, 물적 네트워크 및 항공기 지원 등을 통해 유치 성공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지난 2월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실업팀을 창단하고 이승훈, 모태범 선수를 영입하는 등 한국 동계스포츠 발전을 위해 공헌했다.

대한항공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스포츠 강국 한국의 국제적 위상 강화에 힘쓰는 한편, 국내 동계 스포츠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