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조현관 중부지방국세청장은 2011년 제2기 부가가치세 예정신고 기간을 맞아 지난 19일 안양세무서(서장 한동연)를 방문, 업무 진행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20일 중부국세청에 따르면 조 청장의 이번 방문은 부가세 예정신고와 관련해 지방청에서 지원해 줄 사항은 없는지 등을 파악해 세정운영에 반영하고, 종사 직원을 격려하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조 청장은 “부가세 조기환급금을 빠른 시일 내에 지급하고, 경영애로 기업에 대해서는 납기연장 등 적극적 세정지원에 나서달라”고 말했다.

조 청장은 또 “가을철 수확기를 맞아 농촌마을 등을 찾아 일손돕기 등 농촌사랑운동에 관심을 가갖고 지속적으로 실시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조 청장은 안양서 직원들과 별도의 대화 시간을 마련해 애로･건의 사항을 청취한 후 청 차원에서 지원을 약속하는 한편 직원대표에게 도서를 선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