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성남시민기업학교 운영
2011-10-20 12:39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가 건강한 기업가 정신을 가진 ‘성남시민 기업가’양성을 위해 오는 27일 부터 ‘성남시민기업학교’를 운영한다.
성남시민기업학교는 일반, 청소년, 사회적기업경영책임자, 협동조합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사회적기업에 대한 기초 또는 전문교육을 진행하는 학교다.
교육은 성남시 예비사회적기업이자 교육전문기관인 유스바람개비가 운영을 맡아, 실무 역량과 기업가정신을 높이기 위한 과제해결 중심의 각 부문별 교육 프로그램을 7∼10회 과정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별로 살펴보면 일반부문은 성남시민기업 창업예정인 성남시민 50명을 대상으로 사회적 경제 이해 및 실질적인 창업을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청소년부문은 일반 청소년 및 탈학교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소셜 비즈니스 교육 및 멘토링, 전문가 워크숍 등을 통해 운영해 청소년 참여에 기반한 사회적기업 모델을 발굴한다.
또 사회적기업 경영학교 교육은 사회적기업·시민주주기업·마을기업 등의 경영책임자와 팀장급 이상 관리직 40명을 대상으로 성남시민기업 종사자간의 교류와 연계를 위한 전문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한편 교육신청은 오는 24일~30일까지의 각 과정별 마감일까지 신청서를 내려받기 하거나 또는 팩스(031-756-7006)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