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뱅크’ 발전 방향 논의
2011-10-20 08:22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은 21일 오후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한국 바이오뱅크의 발전 방향’을 주제로 제2차 한국 바이오뱅크 포럼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대한병리학회 추계학술대회와 함께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목표지향적 자원수집 방안 △바이오뱅크 간 네트워크 활성화 대책 △연구·개발 연계 방안 등 바이오 뱅크의 다양한 미래 발전방안이 집중 논의된다.
논의 내용은 현재 추진 중인 제2기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Korea BioBank Project)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한국 바이오뱅크는 대학병원이나 소규모 인체자원 은행의 인체자원을 국가 차원에서 수집·관리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중앙은행 29만명, 단위은행 14만명분을 보유 중이다. 수집된 인체자원은 연구자에게 분양된다.
바이오뱅크는 50만명의 한국 인체자원 수집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