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소폭 하락…105.22弗

2011-10-19 08:14

(아주경제 김선환 기자) 두바이유 국제 현물가격이 소폭 하락했다.

19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싱가포르 국제 석유시장에서 18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 현물유 가격이 전일보다 배럴당 2.15달러 내린 105.22달러에 마감했다.

같은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96달러 상승한 88.34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석유거래소(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0.99달러 오른 111.15달러에 거래됐다.

국제 석유제품가격은 두바이유의 하락에 따라 내렸다.
싱가포르 현물시장에서 보통휘발유 값은 전날보다 배럴당 3.92달러 떨어진 122.20달러를 기록했다.
경유는 배럴당 3.27달러 내린 123.18달러에, 등유도 배럴당 3.22달러 하락한 124.69달러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