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정수처리 산업 육성 발표회’ 개최

2011-10-18 15:06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만들기 위해 막여과 정수처리 기술 및 산업 육성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 및 민간 전문가가 함께 하는 ‘고도정수처리 산업 육성 발표회’가 2011년 10월 20일 과천 K-Water 수도권 통합운영센터에서 개최된다고 환경부가 18일 밝혔다.

발표회에선 우선 제1부에서 환경부 오종극 상하수도국장이 ‘고도정수처리 2020 추진계획’을 공개하면서 오는 2020년까지 국내 고도정수 도입율을 72%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발표할 계획이다.

서울·부산시, 양평군 및 K-Water에서 고도정수처리 도입 및 운영사례를 각각 발표하고, 성균관대학교 김형수 교수가 막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제언에 대해 논의한다.

제2부에선 고도정수처리 기술 미래 방향에 대해 태영건설, GS건설 및 웅진코웨이 등에서 막여과 고도정수처리 개발 및 적용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상하수도협회에서 정수처리용 멤브레인 검증절차를 소개한 후 한국환경공단에서 노후 정수장의 문제점 및 개선방향에 대해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