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 잠실서 亞 최대 콘솔 게임 축제 개최

2011-10-18 10:07
-엑스박스(Xbox) 360 인비테이셔널(Invitational) 2011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는 오는 29~30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 게임 축제인 ‘엑스박스(Xbox) 360 인비테이셔널(Invitational) 2011’ 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행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단일 콘솔 게임 축제로 ‘기어스 오브 워 3’, ‘헤일로: 전쟁의 서막 애니버서리’, ‘포르자 모터스포츠 4’, ‘키넥트 스포츠: 시즌2’, ‘댄스 센트럴 2’ 등 Xbox 360의 기대작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개막식 당일인 29일에는 일인칭 액션게임 대표작인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3’의 오프라인 예약 판매가 1000명 한정으로 진행되며 인기 야구선수와 야구게임을 시연하는 오프닝 행사, 한미 양국의 게이머 팀이 펼치는 ‘헤일로 리치 한미전 리벤지 매치’도 예정돼 있다.

행사 양일 동안에는 할로윈데이를 맞이하여 Xbox 360 게임 타이틀의 주인공들이 선보이는 코스프레 쇼, Xbox 360 OX퀴즈왕 대회 등이 마련돼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게임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 행사는 별도의 초대권 없이도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행사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송진호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인터액티브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 사업부의 송진호 이사는 “소비자들이 보다 즐겁게 Xbox 360과 키넥트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수 있게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행사장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