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중소기업 찾아라 “해외바이어 러시”

2011-10-18 09:55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대한민국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찾기 위해 해외바이어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오는 25일일부 26일까지 양일간 경기도 고양시 KINTEX 제2전시장에서 2011 G-FAIR KOREA(대한민국우수상품박람회)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올해 G-FAIR KOREA 수출상담회 시 전년도의 2배에 달하는 50개국 500여명의 해외바이어를 대거 초청해 중소기업 876개사(1134개 부스)와 1:1 맞춤형 수출상담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참여국가는 GBC(경기비즈니스센터)가 위치한 BRICs 지역을 비롯, LA, 구주, 중동, 일본, 동남아, 중남미 등 50개국으로, 작년에 이어 OKTA(재외한인바이어)도 참여해 중소기업들과 상담을 진행 할 예정이다.

도는 특히 이번 수출박람회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의 높은 품질과 기술력을 소개하고 BRICs를 중심으로 한 이머징마켓은 물론, 선진국시장에 이르는 세계 시장 수출판로도 개척할 계획이여서 기대되고 있다.

한편 경기중기센터 홍기화 대표는 “우수제품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번 행사장에서는 500여명의 바이들이 직접 현장을 돌며 제품을 살펴보고 1:1 상담을 통해 계약까지 추진할 예정”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전시회이후 해외 판로개척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