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이 17일 역삼동에 위치한 도곡시장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자매결연을 맺었다. G마켓은 전통시장 구매체험, 시장 상인 G마켓 입점 등 시장을 활성화 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G마켓이 전통시장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G마켓은 지난 17일 서울 역삼동의 도곡시장과 자매결연을 맺고 전통시장의 부흥과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자매결연 체결을 통해 G마켓과 도곡시장은 전통시장 홍보 및 활성화와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서로 지원하고 협력할 방침이다.

이에G마켓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해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팀별 전총시장 구매체험’ 행사를 상설화할 예정이다. 또한 도곡시장 상인 중 G마켓 입점 및 판매를 원할 경우 온라인 판로를 적극 지원하게 된다.

G마켓 나영호 이사는 “평소에도 중소 영세 상인 지원을 적극 나서고 있었던 만큼 전통시장을 살리자는 취지에 동참하기 위해 도곡시장과 자매결연을 맺었다”며 “임직원뿐 아니라 G마켓 고객들이 함께 전통시장에 대한 관심을 갖고 판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