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 안도랠리 11월 초까지 간다" <현대증권>
2011-10-18 07:58
(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현대증권은 18일 현재의 안도랠리는 유럽재정 및 신용위험의 방화벽 구축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G20정상회담(11/3~4일)이 열리는 11월 초반까지 연장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번 안도랠리의 기준점은 코스피 1900포인트라고 전했다.
류용석 현대증권 연구원은 “안도랠리 중후반부에 진입하는 이번주 주식시장 23일 예정된 유로존 재무장관회의에 대한 기대와 본격적인 실적발표, 미국과 중국의 경제지표 결과 등이 변수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류용석 연구원은 “특히 이번주 발표 예쩡된 미국의 9월 산업생산 및 10월 뉴욕/필라델피아제조업지수/ 9월 주택지표 등과 중국의 3분기 GDP 및 9월 산업생산/소매판매 등은 실물과 심리간의 괴리 축소의 필요성이라는 긍정적 반향을 야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시장 대응이라는 센티멘털한 측면에선 코스피 1900포인트에 가까워질수록 단순 가격논리 중심의 주가 복원 기대보단 3분기 실적 안전성을 확인과 추가적인 원/달러 환율 하향 안정을 반영할 가능성이 높다”꼬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