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소요산단풍문화제 개최
2011-10-17 17:02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 소금강이라 불리는 소요산에서 풍성한 문화행사가 개최된다.
소요산의 가을은 형형색색의 단풍과 아름다운 산세로 인하여 전국에서 손꼽히는 단풍의 절경을 담고 있으며, 소요단풍문화제는 경기도동두천시에서 시민화합과 소요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동두천시를 알리고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매년 개최한다.
(사)한국예총 동두천지회와 동두천문화원이 공동 주관하는 소요단풍문화제는 소요단풍축제와 전통문화축제로 개최된다.
22일 오후 2시에는 어유소 장군 행차 행렬 재현이 시민공원에서 보산역사거리까지 약 2km 구간에서 진행된다.
또한 소요산 야외음악당에서는 민·관·군 합동 연주회가“미2사단 군악대”와 육군 “28사단 군악대”, “동두천윈드오케스트라”로 구성된 90인조 오케스트라가 감동의 선율을 전한다.
23일 동두천국악협회와 이담풍물놀이보존회, 봉산탈춤보존회, 마론윈드오케스트라, 동두천청소년오케스트라 등 공연이 소요산을 찾은 관광객과 함께 한다.
한편 문화예술 공연과 함께 행사장 주변에는 물레시연, 부채그림 그리기, 왕 어좌 앉아보기, 궁중의상 입고 사진찍기, 전통 활 쏘기, 팝아트체험,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 다양한 체험마당과 지역특산품 홍보마당등이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