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도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선정
2011-10-17 06:00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서규용)는 2012년도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선정을 위한 평가계획을 17일 밝혔다.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사업은 농업환경 개선과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경종(耕種)과 축산을 연계한 600ha 이상 광역단위 자원순환형 친환경농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2006년도에 3개소를 시작으로 2011년도까지 34개소를 선정해 추진 중이다.
2012년도 광역친환경농업단지는 6개 도, 12개 시·군에서 신청했다.
평가는 2011년 10월 11일 사업 신청 지자체에 대해 평가 설명회를 시작으로 2011년 12월 31일까지 3단계 심사를 거쳐 실시할 계획이다.
1차 평가(서류심사), 2차 평가(현지조사)를 거쳐 3차 평가 대상을 선정한다. 3차 평가(공개발표) 후 1차(10%), 2차(50%), 3차(40%)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결정한다.
동점이 나올 경우 2006년~2011년까지 선정된 단지수가 적은 도에 우선순위를 부여한다.
평가방법 및 내용은 사업신청 지역의 사업추진 여건, 준비상황, 사업계획의 적정성, 향후 기대효과 등 사업 전반에 대해 평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