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봉산동 일대 20여가구 정전사태

2011-10-14 19:51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대구시 중구 봉산동 일대 20여개 가구와 점포 등이 정전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14일 오후 4시 10분 대구 중구 봉산동 일대에 정전 현상이 발생했다. 정전은 30분만에 복구돼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일부 점포 등에서는 냉장고를 비롯한 전자제품 가동이 어려워져 불편을 겪었다.

한국전력공사는 봉산동 일대의 전선 일부에 외부 물건이 접촉돼 사고가 났을 것으로 추정하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