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소방서 소방업무에 QR코드 적용
2011-10-14 09:45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고양소방서(서장 김광석)는 전국 소방서 최초로 QR코드 명함을 제작하였으며 자동제세동기 등 소방장비에 QR코드를 부착하여 스마트폰에서 장비 사용법을 동영상으로 간편하게 배울 수 있게 했다고 13일 밝혔다.
QR코드 명함은 민원담당자와 간부공무원에게 배포하여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담당 공무원 프로필과 업무는 물론 고양소방서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자동제세동기, 소화기, 유압장비 등 각종 소방장비 사용법을 누구라도 간편하게 동영상으로 배워 응급상황에 대처하도록 했다.
김광석 서장는 “스마트폰 이용자수가 1,500만을 넘어서는 급속한 증가추세에 있어 QR코드는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 아이템이 될 것”이라며 “QR코드와 연계한 다양한 IT기술을 소방서비스에 접목하여 일반인들이 다양한 소방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