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美 의회 한-미 FTA 비준 환영”

2011-10-13 10:00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대한상공회의소는 13일 한-미 FTA 비준 관련 “경제계는 미국 의회의 한-미 FTA 비준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상의는 “한미 FTA는 세계최대시장인 미국시장 선점을 통해 우리가 세계적인 불황위기를 능동적으로 극복하는 길일 뿐 아니라 외국인투자를 유치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경제가 지속성장을 이루는데 꼭 필요하다”고 논평했다.

아울러 “자유무역은 우리 경제의 유지, 발전에 필수요소”라며 “미국과 FTA가 발효되면 세계 주요 경제권역들과 교역과 투자의 경제고속도로가 구축돼 동북아의 자유무역 중심국가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국회에서도 한미 FTA 비준안을 조속히 처리함으로써 국가경제의 100년 대계를 마련하는데 큰 역할을 해주기를 촉구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