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cm, 한정판 콜렉터블 박스(사진제공:에이플러스비)

(아주경제 김진영 기자)  소비자에게는 감성 소비, 소규모 신규 브랜드와 신진 디자이너에게는 성장의 길을 열어주는 ‘29cm’(www.29cm.co.kr)가 ‘스몰 스마일’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29cm'는 대형마트, 유명 디자이너와 작가 중심 해외 브랜드 전시장이 되어버린 기존 셀렉샵의 한계에 벚어나, 브랜드만의 스토리와 가치를 가진 ‘스몰’ 브랜드의 감성을 담아내는 ‘구멍가게’들의 공간을 만드는 것이다.

'29cm' 홈페이지 캡쳐.

'29cm'의 첫 단추는 신진 디자이너 9명이 꾸리는 스토리와 콜라보레이션으로 시작되며, 작지만 특별한 자신만을 가진 패션브랜드, 라이프 브랜드, 컬쳐 브랜드 등 9개의 브랜드 스토리를 담은 콜렉터블 박스(Collectable box), ‘블랙 에디션(Black Edition)’은 19일에 공개 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콜렉터블 박스에는 각 브랜드의 메인 아이템과 함께 각 브랜드의 스토리 및 모티브, 디자이너의 가치관과 생각 등이 지류와 스탬프 등으로 표현되어 각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담아 냈다.

한정판으로 판매되는 블랙 에디션 박스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하여 에단호크의 친필 사인이 들어간 책, 제이슨 므라즈의 친필 싸인이 들어간 기타, 조니뎁의 친필 싸인이 들어간 DVD set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또 29cm는 특별한 감성이 있는 음악축제 ‘그랜드민트페스티벌2011(GMF)’의 공식 후원사로도 참여,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10월 22일~23일 양일에는 현장에서 부스를 통해 소비자와 만날 예정이다.

한편, 29cm와 함께 하고 있는 스타일 패션 브랜드은 오는 10월 21일 2012 S/S 서울 패션 위크에서 ‘2012년 S/S 컬렉션’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