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한국타이어가 하반기 대졸신입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4년제 정규대 졸업자 및 2012년 2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공채는 경영지원ㆍ마케팅ㆍ영업ㆍ연구개발(R&D)ㆍ생산기술 등 전 부문에 걸쳐 120여 명이 뽑힐 예정이다.

서류접수는 오는 23일 자정까지 회사 홈페이지(www.hankooktire.com)를 통해 받는다.

채용은 서류 전형을 시작으로 인ㆍ적성검사, 다면 면접(역량/PT/영어)과 그룹토론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서류 전형 합격자는 11월 첫째주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중국ㆍ일본ㆍ프랑스ㆍ스페인ㆍ러시아ㆍ헝가리ㆍ포르투갈ㆍ인도 등 제2외국어 성적 소지자 및 이공계 지원자는 우대한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는 “회사는 ‘사람이 미래이자 힘’이라는 일념으로 세계로 뻗어나갈 인재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을 향한 강한 열정과 도전 정신의 신입사원과 함께 글로벌 톱 5 진입 목표를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올해로 70주년을 맞는 타이어 전문그룹 한국타이어는 현재 4개 글로벌 지역본부와 20여개 해외지사, 5개 생산시설, R&D센터를 두고 전 세계 180여 국가에 타이어를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