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시민체육대회 개최 관심 집중

2011-10-11 12:54

시민체육대회 (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가 열 시민체육대회에 시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의왕시는 “오는 16일 내손체육공원에서 ‘달리자 힘차게! 체육으로 건강도·마음도 함께’라는 테마를 갖고 시민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보다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자 올해부터 시민의 날 기념체육대회를 시민체육대회로 변경해 진행하기로 하되, 동별 대항전으로 경기를 진행키로 함으로써, 동애향심 고취에 역점을 뒀다.

특히 시는 시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여가를 선용하는 장으로써의 시민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댄스스포츠와 태권체조를 시작으로 육상, 축구, 배구, 게이트볼, 줄다리기, 동 대항 릴레이 등 10개 종목에 대해 각 동별로 우열을 가리기로 했다.

또 체육행사 이후에는 자기부상열차, 실크로드 경기, 에드벌룬 굴리기, 에어봉 릴레이와 같은 명랑운동회와 함께 ‘사랑사랑 누가 말했나’를 부른 남궁옥분과 7080가수 이창환 등 인기가수 초청 공연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페이스 페인팅, 즉석사진 인화, 풍선아트, 네일아트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함께 다양한 경품추첨도 준비해 체육행사를 찾은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