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파워텔, ‘행사의 계절’ 무전통화 임대 특수

2011-10-10 11:53

(아주경제 한운식 기자) 주파수공용통신(TRS) 전국사업자인 KT파워텔은 각종 행사가 많은 가을에 접어들면서 TRS를 활용한 무전통화 임대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KT파워텔은 이달 서울에어쇼에 550여대, 부산국제영화제에 220여대, 포뮬러원(F1) 그랑프리 영암대회에 220여대 등 주요 행사에 1000대 이상의 TRS 단말기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는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전주국제영화제, 주요 20개국(G20) 의장회의, 각종 마라톤 대회 등 행사가 많아 TRS를 단기적으로 임대하는 수요가 예년보다 많았다.

KT파워텔은 “커버리지가 한정된 일반적인 무전기에 비해 KT파워텔이 제공하는 TRS 서비스는 전국적으로 이용할 수 있고 통신그룹을 자유자재로 설정할 수 있어 많은 인원을 통솔해야 하는 행사 운영자들이 선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