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IT 분야 채용문 열렸다"…2011 전자산업 채용박람회 개최
2011-10-10 11:00
오는 12일~15일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br/>우수 중소·중견기업 52개사·구직자 600여명 참여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회장 윤종용)는 전자·IT산업에 우수 인력을 발굴하기 위해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2011 전자산업 채용박람회(Electronics Job Fair 2011)'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우수 중소·중견기업 52개사와 이들 기업에 지원한 구직자 600여명이 참여한다. 이 중 200여명이 채용될 예정이다.
국내 최대의 규모 한국전자전(KES)과 동시 개최되며 지난 9일까지 등록한 기업과 구직자를 사전매칭(80%)하고 행사 당일 등록한 현장등록자(20%)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사전등록자는 온라인에서 1차 서류전형 심사 후, 온라인에서 자동으로 면접 일정이 잡혀 보다 많은 면접의 기회가 주어진다. 현장등록자도 현장에서 지원하면 사전등록자와 같은 절차로 면접 기회를 가질 수 있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IT인재개발원에서 현재 연수중인 연수생(임베디드·디지털컨버전스·자바·응용소프트웨어·웹프로그램·모바일프로그램 등)뿐 아니라 유관단체 등에서 연수중이거나 연수 수료한 구직자, 각 대학을 통하여 모집 중에 있는 대학졸업자 및 예정자, 국내 유수의 전문교육기관의 교육이수자들이 대거 참여한다.
인적자원개발센터 정재관 센터장은 "이번 박람회에는 디지털 컨버전스 산업 트렌드에 필요한 안드로이드·임베디드·SW 등에 대한 6개월 간 교육을 이수한 교육생과 이직을 희망하는 재직자들이 대거 참여한다"며 "전자·IT 분야에서는 최초로 개최되는 박람회인 만큼 인력 수급의 미스매치 현상을 해소 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채용박람회의 온-오프라인 참가방법과 행사내용에 궁금한 사항은 박람회 홈페이지(www.e-job.or.kr)를 방문하거나 채용박람회사무국 전화 (02)6388-6048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