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공개연애 심경 "서른살에 2번 뿐인데"…공개 연애 상처만 남아

2011-10-09 14:47
송혜교 공개연애 심경 "서른살에 2번 뿐인데"…공개 연애 상처만 남아

송혜교 공개연애

배우 송혜교가 공개연애에 대해 자신의 심경을 밝혀 화제다.

지난 7일 송혜교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 두 번의 공개 연애가 나에게 미친 영향은 너무 크다"며 "내 나이 서른인데 이나이에 연애 2번이면 지극히 당연한 거 아닌가 싶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특히 송혜교는 "내가 연예인이니까 그게 화제가 되고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게 안타깝다"며 "공개로 하니까 마치 아는 연애만 하는 것 같고 그런 이미지로 보여질 때 답답하다"고 전했다.

이어 "그 후로 시간도 흘렀고 마음 속으로 정리했다"며"지금 일이 즐겁고 앞으로 할 일도 많다"고 마무리 했다.

앞서 송혜교는 드라마 '올인'을 통해 한류배우 이병헌과 '그들이 사는 세상'에서는 현빈과 공개 연애를 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송혜교가 출연한 영화 '오늘'은 오는 27일 개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