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등 피해어업인 116억 지원
2011-10-09 11:00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서규용)는 올해 7~8월 발생한 집중호우 및 태풍 무이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남, 경남, 전북, 충남, 제주 지역 어업인들에게 특별영어자금 116억원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개인별 융자한도액은 영어자금 소요액의 50%이고, 대출금리는 연 3%이며, 상환기간은 1년(1년 연장 가능)이다
이번 특별영어자금을 지원받고자 하는 어업인은 오는 12월 31일까지 관할 행정관청으로부터 피해사실 확인서를 발급받아 지역 수협에 신청하면 융자를 받을 수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이번 지원을 포함해 한파 및 저수온 피해 등에 대해 올해 449억원의 특별영어자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