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특 청첩장 공개 "한여자의 남자"…메가톤급 '닭살' 경계령 초기 이정도

2011-10-08 15:36
이특 청첩장 공개 "한여자의 남자"…메가톤급 '닭살' 경계령 초기 이정도

이특 청첩장 공개(성민 블로그).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이 MBC '우리 결혼했어요' 가상 부부에 앞서 청첩장을 공개했다.

슈퍼주니어의 성민은 7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이특 결혼합니다'라며 청첩장을 보내줬어요. 부럽다... 질투 나고 좀 그러네요. 뭐 일단 축하해주렵니다. 신부 이뻐(?). 같이 축하해주면서 잘 사나 못사나 지켜보자고요. 화이특!"이라는 글과 함께 청첩장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특 청첩장은 턱시도 모양에 "여러분,'특이'가 드디어 장가갑니다. 제 아내는 '미모의 여배우'랍니다. 제 나이 올해 스물아홉, 슈퍼주니어 이특이 아닌 '한 여자의 남자;로 그녀를 행복하게 해주고 싶네요. 저희 두사람의 결혼, 예쁘게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세요!"라고 적혀있다.

특히 마지막에는 '신랑 이특, 신부 이뻐'라고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이특이 청첩장을 본 네티즌들은 "헐 청첩장까지 벌써부터 닭살이면 어쩌라고","드디어 장가가는 건가. 행복하라지","이특 청첩장 정말 센스 있다","턱시도 모양이 눈에 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배우 강소라는 2009년 영화 '4교시 추리영역'으로 데뷔해 영화 '써니'의  어린 춘화역을 맡아 눈도장을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