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건설, 11일 경남 ‘사천 엘크루’ 모델하우스 오픈

2011-10-07 15:10
총 596가구, 내년 12월 완공 예정

경남 '사천 엘크루' 단지 조감도.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오는 11일 경남 사천읍 수석리에서 ‘사천 엘크루’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지난 6월 대동종합건설이 짓던 사천 월성 대동다숲 아파트를 사천 엘크루로 변경해 건설을 재개했다.

사천 엘크루는 사천시 사남면 월성리 산28-1번지 일대에 지상 15층 9개동과 2개의 부속동 규모로 지어지며 전용면적 84㎡ 277가구, 101㎡ 199가구, 140㎡ 120가구 등 총 596가구로 구성된다. 완공은 2012년 12월 예정.

사업지는 3번 국도와 남해고속도로, 대전~통영간 고속도로가 인접해 교통 여건이 우수하고, 항공우주산업단지와 진사지방산업단지 등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특히 이미 형성된 2200여가구의 대규모 주거단지와 가까워 인프라 공유가 가능하다. 사남초와 경남국제외국인학교, 어린이 영어도서관 등이 도보거리에 위치했으며 사천초·중·고, 삼성초도 가깝다.

단지 주변에는 초전공원과 위치해 공원 내 각종 시설과 1km의 산책로 이용이 편리하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은 모델하우스 오픈 기념행사로 기념 화환을 쌀화환으로 대체해 사천 및 진주지역 도움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공급 일정은 12일 특별분양을 시작으로 13~17일 1~3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055-853-8100)